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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 시공사 건우 “많은 슬픔을 전해드려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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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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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근로자 3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신축공사 화재 현장의 시공사 관계자가 유가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주식회사 건우 관계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화재 현장 인근 체육관을 찾아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생겨 많은 슬픔을 전해드려서 시공사로서 먼저 사죄하고 유족분들에게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큰 슬픔을 당한 유가족들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사고를 잘 수습하도록, 성실히 (책임을)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원인 등은 저희도 찾고 있지만,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알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시공사의 사과가 이뤄진 체육관 내부에 피해 가족 휴게실을 꾸리고 유족들의 이동과 숙박, 식사 등 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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