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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 코로나19 감염 모른 채 회복한 인구 상당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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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5. 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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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항체 검사 시행 시 숨겨진 감염자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1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항체 양성을 확인하는 면역도 조사를 기획 중”이라며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연계한 검사를 기획하고 있고, 또 하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등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집단 대비 항체검사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저희가 발견하지 못한 감염자가 상당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 경증이거나 무증상으로 앓고 지나는 경우가 많은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이라면서 “다른 국가에서 발표된 인구집단 대비 항체검사 결과를 보면 많게는 50배 이상 감염자가 있었다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검사 체계에서 인지되지 않은 채 감염을 앓고 면역을 획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차이가 얼마나 큰지 등에 대해 검사 결과를 본 후 정확한 해석, 평가, 대책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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