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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바닷길 가운데서 사고 차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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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0. 05. 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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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이 바닷물 들어오는 통행로 막아
평택해경, 바닷길 가운데서 사고 차량 구조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4일 오후 12시 34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바닷길에서 방지턱에 부딪치면서 멈춰 선 사고 차량을 구조하고 있다./제공=평택해경
바닷물이 들어오는 제부도 바닷길 한 가운데에서 사고가 난 차량을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구조했다.

4일 오후 12시 34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바닷길에서 방지턱에 부딪치면서 멈춰 선 사고 차량 1대를 평택해경이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이날 오후 12시 16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바닷길(제부도에서 약 1㎞)에서 SUV 차량 1대가 방지턱에 충돌해 멈춰 통행로가 막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 작업 당시 제부도 바닷길은 오늘 오후 12시 35분부터 바닷물이 들어와 차량과 사람이 통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다른 차량 십 여대가 사고로 인해 정지해 있는 상태였다.

오후 12시 24분쯤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구조대원들은 지역 주민이 제공한 트랙터를 이용해 사고 차량을 바닷길 옆으로 이동시키고 차량에 탑승한 5명의 승객을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켰다.

화성서부경찰서 서신파출소 경찰관들도 순찰차로 제부도 바닷길을 통제해 다른 차량이 바닷길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평택해경에 구조된 사고 차량은 오후 12시 53분쯤 현장에 도착한 민간 견인차에 의해 견인돼 육지 방향으로 이동 조치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제부도 바닷길은 폭이 좁고 바닥이 평탄치 않아서 최대한 주의해서 운전을 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다행히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구조대원들이 차량을 신속하게 이동시켰고 화성서부경찰서도 바닷길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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