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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하수로 공공청사 생활용수로 활용...예산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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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5. 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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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복합청사 조감도
안양시는 박달종합청사(사진) 신축과정에서 발생한 지하수를 청사 생활용수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지하수를 활용해 공공청사 생활용수로 사용한다.

안양시는 박달복합청사 신축과정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청사 수영장과 화장실 및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박달복합청사에서 나오는 지하수는 하루 평균 200톤 정도인데 이중 50%인 100톤은 식수로 정수처리 해 활용된다.

지하수를 식수로 활용할 경우 상·하수도 요금 등 박달복합청사 연간 유지관리비용으로 5700여 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과 여름철 열섬 방지를 위해 도로 살수차용으로 이용하고, 지역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가 305억 원을 들여 신축하는 박달복합청사는 오는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연면적 1만2286㎡의 지상5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되는 박달종합청사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박달지역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요한 수자원인 지하수 활용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뿐 만아니라, 지하수 활용가치를 높이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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