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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디지털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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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0. 05.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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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어드바이저 플랫폼·AI챗봇 도입 예정
이미지01 DGB빅데이터 플랫폼
DGB대구은행은 방대하게 축적된 은행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의 유용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급변하는 금융소비자 트렌드와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고, 시범실시 기간을 거쳐 정식 오픈하게 됐다. 기존의 통계 기반 시스템 대신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은행 내부에 축적된 고객 정보와 거래정보, 콜센터 상담내용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의 기업정보와 공공 데이터 등을 한 번에 수집·분석할 수 있어 관리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상품추천 모형이 대고객 서비스에 적용되고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거래 패턴과 행동 정보를 분석하는데 활용해 실시간 마케팅과 고객 디지털 경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내에 별도의 분석용 서버를 구축해 기존의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했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솔루션도 도입했다.

데이터 전문가에게는 최적화된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별도의 작업 없이도 상품가입과 고객행동 패턴, 채널이용 현황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숭인 대구은행 IMBANK 본부장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서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실시간 자동화 마케팅이 가능해져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고객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보 어드바이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고, 비대면 채널 이용고객 증대 및 전국화 고객 기반 마련을 위한 상품가입, 이체, 고객 상담 등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AI 챗봇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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