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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익 265억…전년比 45.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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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5.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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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영업이익이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93억원으로 6.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631억원으로 711.8%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산업자재 부문이 전년 대비 29.3% 감소한 152억원, 화학 부문이 2% 줄어든 201억원, 필름/전자재료 부문이 54.3% 증가한 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패션 부문 영업손실은 14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기타의류소재는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1분기 매출액이 패션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석유수지사업의 실적 개선과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 필름사업의 흑자기조 등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35% 상승했다고 전했다.

계속사업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SKC코오롱PI 지분에 대한 매각이익이 반영돼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되고 있으나 석유수지와 필름·전자재료 및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을 통해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고 견조한 실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라미드사업은 1분기 완공된 증설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있고 5G 케이블용 등 IT 인프라용 소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명폴리이미드 필름(브랜드명 : CPI®)사업도 폴더블폰 시장과 디스플레이의 폼펙터가 다양화되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물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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