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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대 스모 선수 코로나로 사망…현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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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5. 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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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일본의 한 스모 선수가 코로나19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있다.

일본스모협회는 13일 코로나19에 걸려 도쿄 시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스에타케 기요타카 선수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에서는 스모 선수의 사망으로 인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스에타케는 지병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건강을 우려하는 주변 반응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에타케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뒤 보건소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통화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증상이 악화한 후에도 입원할 병원을 제때 찾지 못했으며 코치진은 지난달 7일까지 나흘간이나 동네 병원 여러 곳을 물색했으나 코로나19 의심 환자 받기를 꺼리는 분위기 때문에 입원할 곳을 찾지 못했다.

스에타케는 첫 증상이 나타나고 5일째인 지난달 8일에야 혈담이 나오자 구급차를 불렀다. 이어 그날 저녁이 돼서야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9일부터 병세가 악화해 집중치료를 받은 스에타케는 이날 새벽 0시 30분께 코로나19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일본 내 네티즌은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의 과정이 너무나 나빴다"며 "이래 가지고는 살 수 있는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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