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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 함평교육장, 스승의 날 전 학교에 축하화분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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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0. 05.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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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모든 학교에 전달할 축하 화분 모습./제공=함평교육지원청
김완 전남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모든 학교에 축하 케익과 화분·감사의 편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교육 프레임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것처럼 빈틈없이 능숙하게 잘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로 진행했다.

김완 교육장은 감사 편지를 통해 “학교의 봄은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시작된다는 너무도 평범하고 당연한 진리가 올해에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돼 참으로 아픈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방황하고 힘겨워하던 긴 시간 동안 교과서를 보자기에 싸고 학용품을 꾸러미에 담아 가가호호 아이들 곁으로 갔던 선생님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라고 전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교사는 “30년이 넘는 교직생활동안 이렇게 조용한 스승의 날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깔깔거림이 유난히 그리운 날이었는데 아이들처험 화사한 꽃을 보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몇해 전부터 스승의 날이면 지역 모든 학교에 축하 케익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화훼농가 돕기 차원에서 화분을 추가한 것과 새로 부임한 교육장의 감사 편지가 그 의미를 돋보이게 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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