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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59만개↑…대부분 50대 이상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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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5. 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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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일자리 연합자료
사진=연합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50대 이상 연령층의 일자리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30대 일자리는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908만6000개로 1년 전보다 59만2000개(3.2%)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63만5000명)과 비교해서는 다소 증가 폭이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정부의 재정 일자리 사업 등 영향에 60대 이상이 전년대비 30만3000개(13.8%) 늘며 전체 증가분의 51.2%를 차지했다. 이어 50대는 20만9000개(5.2%), 40대 4만4000개(0.9%), 20대 이하 6만개(1.9%) 증가했다. 반면 30대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4000개(0.5%) 감소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자동차, 고무·플라스틱, 섬유 등 제조업 전반에서 임금근로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30대에서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기업 종류별로는 학교법인과 의료법인 등 회사 이외 법인 일자리가 전년대비 16만8000개(7.5%)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정부·비법인단체 15만4000개(6.1%), 개인기업체 9만1000개(2.9%), 회사법인 17만9000개(1.7%) 순으로 증가 폭이 많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가 16만1000개(8.6%) 늘었다. 세부적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0만6000개(10.9%), 보건업이 5만5000개(6.2%) 각각 증가했다.

공공행정은 9만4000개(8.0%), 도소매는 7만개(3.5%) 증가했다. 건설업은 2만2000개(1.2%) 늘었다.

반면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1만3000명(0.3%) 줄었다. 특히 섬유제품이 9000명(6.2%) 줄어들어 감소 폭이 컸다.

성별로는 남자는 23만2000개(2.1%) 늘었고 여자는 36만개(4.7%) 증가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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