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현대백화점, 가정 내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531010017266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5. 31. 12:2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현대百_현대백화점,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생 화분. /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배달 음식 소비가 늘면서 급증한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한다.

현대백화점은 환경부와 6월 5~11일 서울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캠페인 기간 점포 내 수거 공간을 고려해 각 점별로 300여 명씩, 총 5000명의 고객으로부터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용기 5개 이상을 제공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캠페인 기간 최소 3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용기가 수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 1개당 무게가 보통 150g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약 5톤에 이르는 수준이다.

수거는 각 점포별 사은 데스크 등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지며 플라스틱 용기의 제조사·사이즈·수량 등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는다. 가정용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포함해 배달 음식 포장재로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플라스틱 용기는 모두 수거한다. PP 소재는 열에 강한 플라스틱 소재로 음식물을 담는 용도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플라스틱 용기에 사용된다.

현대백화점은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친환경 재생 화분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만들어진 화분에는 ‘아레카야자’ 등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심어 서울 시내 초등학교 10곳에 보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수거 품목을 통일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단순 재활용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호응과 참여도 등을 봐서 추가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연중 상시 진행중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참여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6월 5일부터 헌 옷·잡화·소형가전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과 기부 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