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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시민뿐 아니라 아리수와 수돗물 음용문화 홍보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4인)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영상과 디자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에만 응모할 수 있다. 단 부문 내에서는 작품 수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먼저 영상 부문은 광고·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 등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상~3분 미만으로 제작해 동영상파일(MP4, AVI)로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웹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등을 만들어 이미지 파일(JPG, PNG, GIF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내 손안의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를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16작품을 선정한 뒤, 2차 발표 및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 16인(팀)에는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진다. 시는 대상 1팀(300만원)과 최우수 1팀(150만원), 우수 4팀(각 60만원), 장려 10팀(각 30만원)을 각각 선정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모전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이 생각하는 아리수의 우수성과 홍보 방안을 경청하는 기회이자, 수돗물 음용을 통한 환경·경제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리수를 아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