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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은 밤까지 이어지는 찌는 듯한 초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진공흡입기를 이용한 동양하루살이 시범방제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8일 밤 와부읍 일대 동양하루살이 출몰 현장을 다시 찾았다.
이날 점검에 나선 조 시장은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 조양래 위원장 등과 함께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피해가 큰 상점들을 둘러보며 그간의 방역 효과를 살폈다.
조 시장은 진공흡입기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스카이차에 직접 올라 타 등짐 진공흡입기로 상점 간판에 붙은 살아있는 동양하루살이를 빨아들이는 작업을 했다.
조 시장은 “진공흡입기를 이용한 작업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동양하루살이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빨아들여 잡으니 그만큼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 아니겠느냐”며 “아직까지 확실하게 검증된 방법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는 방법을 총동원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보자”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어 “동양하루살이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 방제대책위원분들이 매일 밤 몇시간 씩만 자원봉사로 흡입작업을 실시하면 개체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동양하루살이와 전쟁을 선포한 조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수차례 현장점검과 릴레이 대책회의 개최, 관계 기관 협의 등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