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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서 30톤 크레인 해상 추락...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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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0. 06. 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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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내 여객선 경사식 부두 측면에 30톤 크레인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공 = 부안해경
부안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3시 22분경 부안군 격포항 내 여객선 경사식 부두(슬립웨이) 측면에서 30톤 크레인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격포항 부둣가 순찰 중 인양작업 준비 중 크레인차량이 해상에 미끄러져 침수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긴급하게 구조에 나섰다.

변산파출소와 해경구조대는 크레인 차량 내부에 탑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크레인은 인양작업 준비 중인 선박 A호(2.99톤, 승선원 없음)을 해상으로 미끄러지면서 깔아 어선A호가 침몰 됐다. 다행이 어선에 승선원이 없었다.

이에 부안해경은 추가 탑승자나 승선자가 없음을 다시 확인 하고, 200톤급 예인 크레인을 섭외해 크레인과 선박을 육상 양육했다.

부안해경은 이 사고 관련 해양오염이나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 영상 등을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작업 중인 크레인 주변에는 접근을 금지하고, 선착장 및 경사식 부두(슬립웨이)에 주차를 가급적 자제해 달라”면서 “해상작업자는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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