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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한화는 최근 구단 단일시즌 최다 연패인 14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쓴다.
한화는 1번 타자로 중견수 이용규를 내세운 뒤 이날 1군으로 올라온 2루수 박정현과 지명타자 최인호를 2번과 3번 타순에 넣었다. 평소 하위 타순으로 나선 3루수 노시환은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5번과 6번은 재러드 호잉(우익수)과 김태균(1루수)이 나서고 7번은 좌익수 이동훈, 8번은 포수 박상언이 출전한다. 유격수 조한민은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박정현과 최인호는 올해 입단한 신인 선수로 1군 경험이 없다. 2016년 입단한 박상언 역시 올 1군 통산 출전 경기는 5경기에 불과하다. 2년 차인 조한민은 올 시즌 7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화 최원호 감독 대행은 경기 전 “그동안 한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타순은 1번과 3번, 8번이었다”며 “현재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이용규를 1번으로 내세웠고, 3번엔 마땅한 카드가 없어 새로운 얼굴인 최인호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위 타순엔 장타력이 있는 선수가 필요해 포수 박상언에게 8번 타자 자리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