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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년 간(2019년 5월~2020년 5월) 서울에 공급된 신규 물량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50대 1에 육박할 정도다.
서울 도심의 경우 업무, 상업, 문화 등 인프라가 완비돼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데다 상품의 고급화에 중점을 둔 만큼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자산 가치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가 주거상품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를 목적으로 관심 갖는 일반 수요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서울 도심 내 공급된 하이엔드 주거단지들이 줄줄이 완판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강남구에 선보인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5.0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뒤이어 진행된 계약도 5일 만에 완료됐다. 이 단지는 휴양지 리조트에서 볼 법한 조형아트월과 고급 수종을 배치한 조경 설계로 분양 당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8월 영등포구에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이 갖춰진 입주민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한강변 부지에 49층 규모로 설계돼 단지 전체의 34% 가량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평균 26.4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에서도 단기간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안에서는 대부분이 우수한 도심 입지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상품성이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외관, 마감재, 부대시설 등 전반적인 상품의 고급화 전략은 수요자들의 소유 심리와 거주 심리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달에도 서울 도심에 하이엔드 주거단지가 분양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30~45㎡ 총 239가구 규모다.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와 마감재를 비롯해 가구 및 가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 조성되는 옥상정원과 필로티정원은 7가지의 테마로 꾸며질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7층, 1개동, 전용면적 25~77㎡ 오피스텔 총 210실 규모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 무인택배함 등 아파트 못지 않은 보안 및 편의시스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20~44㎡ 오피스텔 총 954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 가구 2.5m의 높은 천장고(우물천장 2.6m)를 통해 세대 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수납장, 건조 겸용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쌍용건설은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4개동, 전용면적 82~84㎡ 도시형생활주택 52가구로 조성된다. 부지의 단차를 활용해 세대 내 테라스를 적용하고 최상층에는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락 설계를 도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