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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입원 결정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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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6. 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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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경기 중 쓰러진 SK 와이번스 염경엽(52) 감독이 의식을 회복했으나 답답함과 저림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에 "염경엽 감독은 인천 길병원에서 X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검진을 받은 결과 불충분한 식사와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병원 측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입원 후 추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이에 입원 후 추가 검진을 받기로 했으며, SK 선수단은 염 감독이 회복할 때까지 박경완 수석 코치가 이끌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활하게 대화를 하고 또렷하게 의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족과 간단한 의사소통을 했다"며 "답답함과 저림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염경엽 감독은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 3-6으로 뒤진 2회 초 두산 공격 후 공수 교대 시간에 더그아웃에서 쓰러졌다.

구급차에 이송된 염 감독은 인천 길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송 도중 의식이 약간 돌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7연패를 기록했으며, 염경엽 감독은 최근 팀 상황이 악화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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