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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20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재단법인 환경재단,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코리아와 함께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캔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캠페인은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밟거나 구부려서 버리는 것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알루미늄 캔을 밟거나 찌그러뜨리는 영상 또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오비맥주는 국제적인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2010년부터 펼쳐온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공동 운영한다.
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연중 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한 컷의 사진에 담아 보자는 취지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열었고, 국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 ‘미래 물 지킴이 환경 캠프’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물의 날에는 물에 대한 고마움을 댓글로 표현하는 ‘땡큐워터(Thank You, Water)’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올해 초 카스 500㎖ 병맥주 포장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했다. 640㎖ 병맥주 포장상자도 100% 재생용지로 교체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앞으로 진정성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