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5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확고한 기계설비 역할, K-방역 모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719010011156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7. 19. 12:22

"밀폐 공간에도 반드시 환기설비 설치·가동토록 하는 기술·유지관리 기준 마련"
기계설비산업 발전 유공자 40명, 국토부장관 표창 등 수상
KakaoTalk_20200716_185116348
정달홍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장이 16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6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국토교통위 위원,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참석했다.

또한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장, 박진철 대한설비공학회장, 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변운섭 한국설비설계협회장,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유호선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장, 김회률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장, 박승철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장, 김규생 전국대학기계설비분야교수협의회장 등도 참석했다.

정달홍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또는 장기화 시대에 대비하여 밀폐된 공간에도 반드시 환기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가동토록 하는 기술기준과 유지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kaoTalk_20200716_185101662
정달홍 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제5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기계설비 발전 공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정 회장은 이어 “집단 감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계설비 역할을 더욱 확실히 해 K-방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4월부터 시행된 기계설비법이 국민의 생활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강병하 국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31명의 기계설비인에게 국토부장관 표창을,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과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김용식 인천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기계설비인에게 포상패를,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김무극 국토부 사무관·김훤기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기계설비법 시행 원년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다’, ‘기계설비 환기시스템으로 집단 감염을 방지하자’는 슬로건 아래 제2 도약을 위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도 했다.

한편,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기계설비건설협회, 설비공학회, 설비기술협회, 냉동공조산업협회, 설비설계협회 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권위의 단체다.

KakaoTalk_20200716_185107623
박선호 국토부 1차관(오른쪽 여덟 번째)이 ‘제5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기계발전 공로 수사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