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홍콩 문제와 관련, 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과 인터뷰를 가지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피력했다. 인터뷰 내용은 지난 17일 CCTV 채널 13(국제뉴스)의 저녁뉴스를 통해 중국 전역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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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지지 의사를 밝힌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제공=CCTV 화면 캡처.
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홍콩은 홍콩 반환협정에 따라 지난 1997년 반환된 이후 국제법적으로 중국의 주권이 완전히 회복된 지역”이라고 강조한 후 “홍콩에 대한 중국의 주권행위에 간섭하는 미국의 행위는 국제법 위반이자 패권적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콩보안법 시행으로 홍콩이 안정되면 관광과 투자가 늘어나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는 지난 16일 CCTV 서울지국에서 장웨이 지국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 회장의 CCTV 인터뷰는 이번이 올해 세 번째로 한국의 유력 인사들 중 이 기록을 가진 이는 그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