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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100여척 가량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해 하루 30~40톤 가량 수확하고 있다. 아직 수확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어획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는 오징어 채낚기가 본격 시작되면서 산 오징어(활어) 수확이 늘어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항 일대가 활기를 보이고 있다.
태안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 데다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빠른 운송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태안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위판가격은 당일 수확량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나 보통 1박스(20마리 가량)당 4만5000원 선이다.
지난 6월 동해안에서 오징어 풍년으로 한 때 가격이 급락하기도 했으나 이는 크기가 작은 오징어로 7월 초부터 정상크기의 오징어잡이가 시작되면서 평년과 비슷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오징어는 수확시기가 피서철과 겹쳐 태안을 찾는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갓 잡은 싱싱한 오징어와 함께 아름다운 태안 바다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