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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분기 실적은 양호…아시아나 인수 불확실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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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7. 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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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본업 실적은 양호하지만 M&A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9750억원이겠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1473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8%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체사업 현장 중 대전 도안의 수익성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이며 도급사업 또한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양호한 실적의 원인”이라며 “분양물량 흐름 고려시 영업이익은 2021년 중반 이후 증익 기조가 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M&A관련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노딜 가능성이 커지고, 동사의 인수 원점 재검토 의사 등을 고려하면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확실한 입장 표명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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