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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 오른 부산 비 피해 상황 “자연재해 공포 새삼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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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7.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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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부산 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SNS 등에 부산 비 피해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24일 오전 실시간 트위터(실트)에는 '부산 난리'가 오르며 부산 지역의 비 피해 상황이 속속 제보됐다.


누리꾼들은 영상과 사진 등을 공유하며 "겨우 탈출했다. 168cm 기준으로 수위가 무릎을 넘었다. 바로 근처에 수정천 땜에 더 난리다" "부산 난리 났다. 집에 어떻게 가냐..차 한 번 지나가면 파도풀 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또한 커뮤니티 등에는 새벽 발송된 긴급재난문자의 내용이 공유되기도 했다.


문자에는 "동해선 선로침수로 인한 열차운행중지와 관련해 이날 오전 6시에 완전복구돼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경남 사는데 새벽에 문자 때문에 뭔가 했다. 빨리 해결되길" "자연재해가 이렇게 무서운 건지 새삼 실감했다" "무서움을 느낀 밤이었다" "엄청난 양이다. 긴급재난문자가 계속 울렸다" "아파트에 산사태가 나서 차량이 파손됐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2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1시 50분 강우량은 해운대 211㎜를 비롯해 기장 204㎜, 동래 191㎜, 중구 176㎜, 사하 172㎜ 북항 164㎜, 영도 142㎜, 금정구 136㎜ 등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 해운대 84.5㎜, 중구 81.6㎜, 남구 78.5㎜, 북항 69㎜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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