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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소각장 입지 유치신청을 한 곳은 처인구 덕성3·4리 등이다. 기흥구 플랫폼시티와 기존 소각장이 있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는 시가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처인구민들의 항의 전화가 시 도시청결과에 쇄도하고 있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처인구민들은 “기흥구는 소각장 시설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쓰레기 소각할 소각장을 반대한다는 것은 공무원들만 괴롭히는 일”이라며 “소각장 없는 플랫폼시티 개발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 “지역이기주의 극치다”, “수지구와 처인구는 각자 발생된 쓰레기를 제 지역에서 소각처리 하고 있다. 기흥구 쓰레기는 기흥구에서 처리해라”며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현재 시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현황은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일 처리용량 300톤 규모의 용인환경센터와 수지구 풍덕천동에 하루 70톤 처리 규모의 수지환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반입량 일부를 타 지자체에서 위탁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플랫폼시티 등 각종 개발로 인해 인구가 150만명이 예상되는 2035년에는 하루 560톤의 소각 용량이 필요함에 따라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루 300톤 규모의 소각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고위 관계자는 “처인구 우선순위 검토는 담당과장이 결정할 사항이 아니며 소각장 후보지는 백지상태에서 8월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결정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시는 다음 달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지선정위원은 용인시의원 2명과 용인시 공무원 2명, 전문가 2명, 지역 주민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