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만t급 '대형수송함' 건조 발표, 의도 분명해져"
"대중국 장거리 전투력 투사, 북한 침략 대응에 항모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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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이같이 전하고 한국 정부가 지난해 1만5000t급 독도함의 다른 형태인 3만t급 ‘대형수송함(LPH)Ⅱ’ 건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대형수송함은 F-35B 16기를 탑재할 수 있다며 이제 한국 정부가 실제로 이 경항모를 건조하려는 의도가 분명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LPH Ⅱ는 경항모로 분류되는 미국 해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호보다 조금 작고, 일본 해상자위대의 헬기구축함 이즈모와 비슷하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포브스는 경항모 건조와 F-35B 도입이 납세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프로젝트의 비용이 얼마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3억달러가 소요된 독도함 건조비의 2배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F-35B 20기 도입을 위해서도 수십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35B는 1000억원 선인 F-35A보다 약 30%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서울에서 불과 30마일(48km) 떨어진 북한의 거대한 군대라는 실존적 위협에 처해 있는 한국의 경항모 도입이 이상하고 심지어 현명하지 못한 투자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그 효용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확장과 서해에서의 불법 조업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의 장거리 전투력 투사(force-projection)에 있어 항모의 유용성을 지적해왔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아울러 포브스는 항모는 북한 침략 격퇴라는 한국군의 주요 임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전략에서 해군과 해병이 중요하고, 1950년 미국 해병 2개 사단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제2의 전선을 개방한 것처럼 한국의 항모 도입으로 향후 이 전략이 다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