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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BaaS’ 관련 협업 모델 구축을 논의 중이다. BaaS는 배터리 생산부터 보급과 대여, 재사용까지 배터리 전주기에 대한 보급과 관리를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전기차 보급화를 앞당길 기술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SK와 배터리 서비스 부문 협력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르면 다음달 중순 BaaS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BaaS 체제가 본격화 되면 전기차용 배터리만 별도로 렌탈 또는 리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완성차업체 입장에선 전기차 제조원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고 고객 역시 신차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7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공장에서 회동하고 전바위적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