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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젊은 직원들과 ‘디지털 혁신’ 놓고 토론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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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0. 07.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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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팀과 함께하는 디지털혁신 포럼 개최
"디지털 혁신 과제 제안 적극 반영하라" 지시
0730 우리금융, 블루팀과 함께 디지털혁신 미래 밝힌다!_2
지난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개최한 ‘2020년 블루팀과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포럼’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제공=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과 뱅킹 앱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그룹 내 젊은 직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금융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블루팀과 함께하는 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그룹 디지털 담당 임원들과 그룹사 책임자급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팀(Blue Team)’ 등 총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손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총괄장으로 하는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손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 슬로건 ‘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발표했고, 고객 관점의 아이디어나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젊은 책임자급 직원 중심의 ‘블루팀’도 신설했다.

이날 포럼도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의견을 직접 나눠보고 싶다는 손 회장의 의견에 따라 블루팀 직원들이 참석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졌다. 블루팀 직원들은 그룹 디지털혁신 추진 방향이나 대고객 핵심 플랫폼인 뱅킹 앱(App) 개선 등을 주제로 손 회장 및 임원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블루팀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그룹의 디지털혁신 속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빅테크 기업의 큰 장점인 직관성과 흥미 중심의 플랫폼을 비교·분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아이디어를 경영진에 제안하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 회장이 지난 27일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논의됐던 현안인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및 마이데이터 사업 등 주요과제 추진 시 블루팀의 의견도 청취해 반영하도록 현장에서 지시했다”며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접점 확대방안과 콘텐츠의 질적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그룹 디지털 서비스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획기적으로 바꿔보려는 적극적이고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그룹의 미래 주역인 블루팀과 경영진들이 고객의 눈높이에서 디지털 서비스와 상품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디지털도 결국 사람이 중심인 만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미래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혁신을 함께 만들어 디지털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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