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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0월 개최 예정이던 시민체육대회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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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7.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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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시승격 47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개최하려던 시민 체육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했다.

성남시는 30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2만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체육대회 개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체육대회 취소 이유를 밝혔다.

시민 체육대회는 수정·중원·분당 3개 구, 50개 동 선수단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매년 개최하는 성남시의 최대 축제다.

시는 지난해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 동참 차원에서 시민 체육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인 체육대회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시국에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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