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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적자 보는 칼라강판사업 접을까… “노사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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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8.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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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로고. /제공 =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연간 100억~200억원 수준의 적자를 내고 있는 컬러강판사업의 구조개편 검토에 착수했다.

20일 현대제철 및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적자를 보고 있는 컬러강판 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 순천공장 노조에 협의를 요청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컬러강판에서 적자를 보는 상태라 사업을 계속하기 어렵다”며 “노사 협의를 통해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을 결정 할 계획”이라고 했다.

노사협의를 통해 사업효율화 또는 설비 폐쇄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현대제철이 올 들어 추진한 단조사업부 분리, 열연 전기로 폐쇄에 이은 세 번째 적자사업 구조개편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해당 사업의 효율화가 어렵다면 설비폐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에 위치한 컬러강판 전용설비는 연간 17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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