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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자랑스러운 계원인상’시상식에서 양만기(계원예술고 미술과 2회) 작가는 모교의 명예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계원인상의 네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를 넘나들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1997년 영국 로열 아카데미에서 주최한 국제회화 및 영상설치 부분에서 International Fine Arts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여년 동안 영국 왕실 퀸즈 재단 지원을 받은 최초의 동양인이다.
그는 1999년 ARTCOM/MEDIASKIN International Media Creative Studio라는 미디어아트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뉴미디어 아트 작품 제작 설치 및 건축, 디자인, 기획, 운영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양 작가는 이 같은 국내외적 활동을 통해 200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작품들은 이탈리아 피스토리아의 고리 미술관, 미국 시카고의 시카고미술관 등에서도 소장하고 있다.
김영식 계원학원 이사장은 “양만기 작가는 전통적인 방식을 뛰어넘어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방법으로 예술영역을 넓힌 21세기적인 미술가”라며“미디어아트의 불모지와도 같은 한국에서 계원인의 긍지를 가지고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양만기 작가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꾸준히 작업해오면서, 꿈꾸었던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현실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행복하다”며 “계원예술고등학교가 제 삶의 원동력이다. 모교에서 이처럼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