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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發 집단감염 지속…누적 87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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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8.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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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시설, 집회, 방문판매 설명회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3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가 총 875명으로 늘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04명, 경기 278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에서 8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3명이 확인됐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는 다른 종교시설,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으로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1개이며, 해당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15명이다. 방역당국은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186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도 4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6명이 됐다. 서울 45명, 경기 5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 108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도 경북 16명, 광주 9명, 충북·경남 8명, 대구 7명, 부산·대전 각 5명 등 비수도권에서 감염사례가 속출했다.

이 외에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82명이 됐다.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와 관련해서도 6명이 더 늘어 이날까지 총 38명이 확진됐다.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명이 됐다.

전남 순천시 홈플러스 푸드코트 집단감염은 서울시 관악구의 ‘무한구(九)룹’과의 관련성이 확인돼 재분류됐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홈플러스 푸드코트 지표환자(첫 환자)가 무한구룹 설명회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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