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4000명 지키기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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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2.54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던 해남군(2위, 1.89명)보다 0.65명이 높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의 출생아 수와 결혼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영광군은 지난달까지 출생아수 33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명이 증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의 위상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영광군의 인구수는 5만3440명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연증감(출생아수-사망자수)이 증가 추세로 바뀌면서 군이 올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구 5만4000명 지키기 운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결혼감소와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감소, 청년실업, 주거,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출산 및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용품과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하고,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 예비(신혼)부부교실 등 맞춤형 출산 장려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아울러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목표(80억 조성)로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청년이 꿈꾸는 공방거리 조성, 청년드림 업 321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단순한 출산율 증가를 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위해 폭넓고 다양한 인구·결혼출산·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