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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및 벤처 中 창업대회에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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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0. 08. 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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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C와 알리바바 주최, 코로나19 경기 침체 탈출 목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인한 경기침체 탈출을 위한 중국 내 창업 대회에서 한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동시에 우수상을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중국 내 한국혁신센터(KICC·센터장 이상운)에 따르면 KICC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알리클라우드 등은 전날 베이징에서 ‘2020 해외인재창업컨퍼런스 겸 ‘2020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 글로벌 북경지역 결승전(이하 CACSC)’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KICC, 알리클라우드가 힘을 합쳐 개최한 것으로 신화(新華)통신, 환추스바오(環球時報),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도 매년 주목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실제로 2015년부터 알리바바 그룹 산하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전 세계 창업자들을 위해 개최하는 CACSC에는 2018년까지 전 세계 100여개 지역에서 총 7329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주최 지역에 정착시키면서 글로벌 창업자와 투자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는 입고 먹고 마시는 소비 서비스 제품과 스타트 리테일, 문화아이디어, 아동산업, 레저, 교육, 노후, 건강, 혁신 등 분야에서 대학생, 창업팀, 회사, 기관 별로 200여개 참가사 중 15개가 선발돼 베이징 결승전을 갖게 됐다. 컨퍼런스는 산업 네트워크, 데이터지능 및 신규 인프라, 서비스와 소비발전, 미래도시, 의료건강,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등 업종별 7개 항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행사
CACSC 시상식 전경. 오른쪽이 KICC 센터장./제공=KICC.
그 결과 한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인 스타샷(STAR SHOT)과 ㈜라이크어로컬 등이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면서 한국의 기술력을 뽐냈다. 사진 촬영 및 문화예술 관련 기업 스타샷은 체험형 인생샷 셀카관과 CGV 협업 아이템을 준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욱 대표는 영화관이라는 복합문화공간과 가족, 연인, 개인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셀카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제안,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최대 100만 위안(元·1억7000만 원)의 창업 장려금과 KICC 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투자자 매칭 기회 등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상금 조달 및 혜택 지원은 각 지역 정부 및 산업 부문과의 연계 하에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이상운 KICC 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소비 형태는 대형 마트나 할인점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의료, 산업 네트워크 등 서비스형 소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금번 OTEC 대회는 이 같은 변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과학 기술 혁신 인재를 모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ICC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중국 국내 행사에 함께 참여, 한중간의 기업 교류 및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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