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소터'와 시너지 기대…택배 주요 전과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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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작업에 의지했던 택배현장에 CJ대한통운이 선제적으로 투자해 MP·휠소터·ITS 등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택배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하나의 작업라인으로 운영하던 기존 택배터미널에 소형 택배 상품 분류를 전담하는 자동화시설 MP를 설치해 상품크기에 따라 중대형 상품은 1층, 소형 상품은 2층으로 나눠 동시에 운영하게 했다. 이를 통해 작업물량 집중도를 분산시키고 최종 배송지역 단위까지 자동으로 분류하면서 생산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소형 상품(가로·세로·높이 세변의 합이 100㎝ 이하) 비중은 전체의 87.3%에 달한다. 택배업계에서는 소형 상품 작업 생산성이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이미 MP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형 상품 주요 발생지역을 선정해 현재 27곳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약 1600여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총 77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6년부터는 1400여억원을 투입해 휠소터 및 ITS(Intelligent Scanner)도 설치했다.
‘휠소터’는 택배 상품에 부착된 송장 바코드를 ITS로 빠르게 인식한 후 컨베이어벨트 곳곳에 설치된 소형 바퀴(휠)를 통해 택배 상자를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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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관계자는 “증가하는 택배 물량에 원활하게 대응하고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MP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물류기술 투자로 택배종사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택배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