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명시에 따르면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감염에 취약하거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생계비 지원과 더불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기부릴레이는 14일 현재 167회를 기록하면서 4억3000여만원의 성금과 마스크, 식품꾸러미 등 2억 상당의 성품 11만여 개가 모였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성품은 기업 및 개인, 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167건 중 기업이 79건을, 단체가 70건, 개인이 18건을 참여했다.
특히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1600명의 봉사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과 봉사, 기부 등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 새터민 가족과 저금통을 전달한 초등학교 3학년생, 17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10여년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500만원을 전해준 광명전통시장 호떡장사 부부 등의 참여도 큰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렇게 모인 후원품 중 감염예방물품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을 비롯해 복지기관, 보건소, 학교 등 공공기관과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중 생계와 돌봄,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200가정을 우선 선발해 가정 당 50만원씩 1억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지원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오는 17일 1차로 254세대에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STOP기부릴레이를 통해 광명시민 연대의 힘을 다시 확인했다”며 “참여해 주신 기업과 단체,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