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 이용층 50대 증가폭 가장 커
안마의자·TV 등 대형 생활가전 판매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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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 11번가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1억 개 이상의 유무형 상품들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받는 사람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전화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받는 사람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거나 선물을 거부할 수도 있다.
11번가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일부 상품 및 카테고리를 제외한 11번가의 거의 모든 상품에 적용해 선물하는 사람이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카오커머스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전 연령층으로 이용 층이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50대 이상 연령대의 거래액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약 70% 늘어나며 각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카카오 측은 50대 이상 중장년 층도 코로나를 계기로 모바일 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이 확대된 현상으로 해석했다.
특히 올해는 고향 방문 대신 보다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 가전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안마의자·커피머신 등을 할인 판매하고 온라인쇼핑몰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 부문도 올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형 생활가전 제품을 선물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CJ몰’에서는 안마의자·돌침대 등 건강가전과 TV 등 대형 생활가전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이달 1~13일 CJ몰에 접수된 LG전자 및 삼성전자 TV제품의 주문량은 지난해 동기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귀성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마음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합쳐지며 올해 선물은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상품 다변화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CJ몰의 ‘선물하기’ 기능도 강화해 고객의 추석시즌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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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이미지]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_2](https://img.asiatoday.co.kr/file/2020y/09m/17d/20200916010016580000964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