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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사에는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최승재 세종대 법학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상인 금융위원장상과 금융감독원장상을 비롯, 총 25개 분야의 최우수상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
본지는 심사위원회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금융업계와 정부 및 유관기관, 금융협회 및 학계, 금융소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40%, 심사위원단 평가 60%가 반영돼 최종 수상 기업이 결정됐다.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금융사에 수여되는 금융위원장상에는 KB금융그룹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동원 교수는 “KB금융그룹은 동남아 국가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 수익성 증대 등 글로벌 금융 부문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룹 내부에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설치해 국가적 과제인 한국판 뉴딜 정책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푸르덴셜생명보험회사 인수 등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의 확대 및 그룹 차원의 사업 다각화 성과를 보인 점,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내부 전문가 양성 및 인재 육성과 외부 혁신금융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금융 전환으로의 가속화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점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금융감독원장상은 고객만족과 혁신상품 개발, 은퇴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미래에셋대우가 수상한다.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철저한 방역 하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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