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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은 3억1000만달러(약 3600억원)로 올해 최대 규모의 수주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괌 전체 전력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발전 연료용 중유 전량에 해당된다. 합의를 통해 2년간 추가 연장하는 옵션이 있어 공급 기간은 최장 5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앞서 2013년 8월에 괌 전력청이 발주하는 발전용 중유 공급 프로젝트를 처음 따냈다. 이후 2015년에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해 2018년까지 5년간 8700억원 규모인 총 177만톤의 중유를 공급했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미국을 포함해 다국적 대형 석유회사들과 치열한 입찰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며 “가격과 품질 경쟁력은 물론 안정된 장기 공급 능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영업력 강화를 통해 향후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맞춰 초저유황경유 등 청정 연료 석유제품의 공급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