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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을 맞아 오는 9일과 12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자 소집 시간을 달리해 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오후 1시, A대표 선수들은 오후 3시에 NFC에 모이도록 조처했다.
A대표팀은 지난해 12월 18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 끝난 뒤 무려 10개월, 292일 만에 다시 모였다. 벤투호는 지난해 9월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했으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한 번도 A매치를 치르지 못했다.
김학범호 역시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일궈내고 해산한 뒤 251일 만에 소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때문에 다른 나라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자 이번 친선경기를 마련했다.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맞붙는 것은 1996년 4월 21일 이후 24년 만이다.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해 두 팀 모두 해외파를 부르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A대표팀은 이창근(상주), 김영빈, 김지현, 이현식(이상 강원), 원두재(울산), 이주용(전북) 등이 처음으로 선발했다. 송민규(포항)와 이광연(강원)은 올림픽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