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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우승...김시우는 시즌 첫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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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0.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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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레어드
마틴 레어드/ 연합뉴스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우승했다.

레어드는 이날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오스틴 쿡, 매슈 울프(이상 미국)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번재 연장전에서 4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어드는 세계랭킹 351위로 이번 대회에 추죄측의 초청을 받아 출전했다. 2013년 발레로 텍사스오픈 우승 이후 약 7년여 만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126만 달러의 상금과 2022-2023시즌까지 투어 카드,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도 확보했다.

레어드는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열심히 훈련했고 어느 때보다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 8월 원덤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한 차례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던 부진을 끊었다.전날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마지막날 버디 3개에 그치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임성재는 공동 13위(17언더파 267타), 강성훈은 공동 43위(12언더파 272타)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재미 교포 케빈 나(한국이름 나상욱) 역시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며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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