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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8일까지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유료로 개방했다.
이 기간동안 5만여 명이 방문해 농·특산물 매출이 1억3500여만 원에 달하고 인근 식당매출도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어 개방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개방기간 관람료는 5000원이며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이를 인근 음식점에서 활용하면 된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핑크뮬리 등 각종 꽃들의 자태와 포토존 및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경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 면적은 61만4000㎡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는 재즈 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