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택배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문과 함께 택배 분류인력 4000명 추가고용, 근무시간 조정, 택배기사 사재보험 가입 유도, 건강검진 지원 등을 포함한 보호 종합대책도 발표했다”며 “이는 연간 500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예쩡이지만 동사와 집배점 등이 분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노동강도가 높아져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이어졌다”며 “업체들의 처리능력 이상으로 폭증하면서 배송 지연과 분실에 따른 불만도 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택배 기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택배 단가 인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국내 택배는 박스당 2269원으로 미국과 일본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처우개선이 택배 단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하 연구원은 “서비스차별화에 따른 택배 단가 인상이 이뤄진다면 동사를 포함한 택배 업체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1위 택배 업체인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