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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테’는 23일 오후 방송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NiziU가 10월 30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NiziU는 일본에서 ‘걸그룹 최초’ 기록을 경신 중인 히트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가창할 예정이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로 34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가수가 이곳에서 무대를 펼친다는 것 만으로도 크게 주목할 만하다.
NiziU는 올해 6월 대장정을 마무리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JYP 새 걸그룹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방영 때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팀 결성과 동시에 거센 인기 몰이 중이다. 유행을 이끄는 매거진 업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으며, 일본 유력 패션 잡지인 나일론 재팬, 비비, 캔캠 등의 11월호 커버 모델을 장식한다. 이 중 나일론 재팬은 창간 이래 최초로 걸그룹을 표지 모델로 세워 더욱 이목을 끌었다.
또 주요 브랜드 광고 모델에 연이어 발탁되고 있다. 롯데 제과와 일본 편의점계의 대기업으로 꼽히는 로손 등의 모델로 선정됐다. 오는 11월부터는 일본 각 지역에 위치한 로손 매장에서 NiziU 멤버들의 모습을 패키지로 한 ‘니쥬빵’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NiziU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성적은 물론 화제성까지 꽉 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활동에 한층 기대감을 싣는다.
한편 NiziU는 12월 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