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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누적 104명…“103건 인과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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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1. 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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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람이 104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이날 0시까지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04명으로 조사됐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 총 104건 가운데 103건은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건은 보건당국과 전문가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40명, 60대 미만이 10명, 60대가 8명 등이었다. 70대 이상 사망자는 총 86명으로, 사망자의 82.7%를 차지했다.

질병청은 "지금까지 검토한 사망 사례 모두 사망과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아 백신 재검정이나 국가예방접종사업 중단을 고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 104명 가운데 48명은 지난 9일까지 부검을 마쳤으며, 56명은 부검을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은 예년보다 낮고 유행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접종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받아달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예진 시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은 반드시 의료인에게 알려야 한다"며 "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해달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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