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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알부민, 국내 최초로 나토에 알부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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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1.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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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혈액제제 의약품을 공수했다.

SK플라즈마는 2020년 NATO의 혈액제제 알부민(Albumin 20% Inj.) 최종공급자로 선정돼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 중 NATO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건 SK플라즈마가 처음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 6월 NATO 조달청의 ‘아프간 군 신탁기금(ANATF) 의약품 조달사업’에서 글로벌 혈액 유래 의약품 기업들과의 경쟁을 뚫고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SK알부민 최종 도착지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다. SK알부민은 오랜 내전으로 절대적인 필수 의약품 부족 사태를 겪는 아프가니스탄 군과 경찰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SK플라즈마의 알부민은 상실(화상, 신증후군 등) 및 알부민 합성 저하(간경변증 등)에 의한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쇽(shock) 등의 적응증을 가진 대표적인 혈액제제다. SK플라즈마는 지난 1984년부터 알부민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계약에서 실제 수출까지 이뤄낸 해외 사업의 큰 성과”라며 “향후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라즈마는 앞으로 NATO 외에도 국제기구 입찰에 품목을 확대해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 UN 산하기관의 국제조달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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