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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공계 출신들의 경우 초봉이 대체로 6000 위안을 넘고 있다는 사실이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두 배 이상 많은 대만보다 높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대만 출신 사업가 류청궁(劉成功) 씨는 “대만은 한때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었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 동안 경제 발전이 정체됐다. 자연스럽게 신세대들의 초임도 크게 오르지 않았다. 반면 중국은 엄청난 발전을 통해 경제 규모를 키웠다. 대졸자들의 초임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늘었다”면서 양측 신세대 간의 초봉 차이가 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도 상황은 크게 변할 것 같지 않다. 오히려 정부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경제를 내수로 되살리기 위해 고임금 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에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서는 내년의 경우 대졸 초임이 평균 6000 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과거 중국은 저임금의 대명사 국가라고 해도 좋았다. 하지만 앞으로 영원히 이런 저임금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임금의 매력에 혹했던 외자 기업들이 중국으로 달려가는 일 역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기업들의 차이나 엑소더스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