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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양산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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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0. 11. 27. 15:05

BNK 경남은행 기탁_Edited
BNK경남은행 관계자가 27일 김일권 양산시장(왼쪽 세 번째)에게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양산시
BNK경남은행은 27일 경남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34박스와 겨울 이불 77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예경탁 경남은행 상무, 황재철 양산금융센터장, 서태순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이 성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산지역 저소득층 21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예경탁 상무는 “비록 작은 성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시장은 “다가오는 추위에 경남은행의 따뜻한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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