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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8호 도예명장에 김창호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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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0. 12. 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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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주시 도예 명장 탄생!
2020년 여주시 도예 명장 탄생! 오부자옹기 김창호, 제8호 명장으로 선정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여주시
경기 여주시에 새로운 도예 명장이 탄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인공은 오부자옹기 김창호(51) 씨. 1차 서면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제8호 도예 명장으로 선정됐다.

여주시는 도예 명장과 기능장을 선정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0년 이상 도자 산업에 종사한 도예인의 신청을 받아 도예 명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했다.

제8호 도예명장으로 선발된 김 씨는 중요무형문화재인 부친 김일만 옹으로부터 옹기를 배워 가업을 잇고 있다.

흙 제조, 옹기 건조, 유약을 입히는 건아일부터 시작해 물레 위에서 옹기를 성형하는 물레 대장, 가마를 축조하고 불을 때는 굴 대장 등 옹기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전수받은 그는 2013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 지정됐다.

“발 물레로 성형하고 질그릇 가마에서 소성함으로써 전통적인 기법을 충실히 따른다”는 심사평을 받은 김 명장은 문화재청이 주최한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상, 한국문화재보호재단상 등을 수상했다.

또 경기도, 인천시, 울산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세계도자기엑스포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았다.

김 명장은 국내에서 2번의 개인전 개최, 28번의 단체전 참여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해외에서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울러 국립무형유산원이 발행한 무형유산 창의공방 교재를 집필했고 한국세라믹기술원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강의를 통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명장은 “성형과 장작가마 소성 과정을 매뉴얼화해 옹기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원형 그대로의 기술을 보존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 동시에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재의 전통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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