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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의 20m 연장 버디, 올해 PGA 최고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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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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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olf <YONHAP NO-1161> (AP)
욘 람이 지난 8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천3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 연장전 첫 홀에서 20m 퍼트를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욘 람(스페인)의 지난 8월 BMW 챔피언십 연장전 20m 버디 퍼트였다.

PGA 투어는 27일 ‘올해 팬들이 가장 많이 본 영상 베스트 5’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1위는 람의 BMW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퍼팅 장면이었다. 람은 더스틴 존슨(미국)과 맞붙은 이 대회 연장 첫 홀에서 고난도의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우승했다.

존슨은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오르막에 이은 내리막의 약 13m 버디 퍼트를 넣고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으나 람의 20m 버디 퍼트에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존슨이 넣은 13m 버디 퍼트 역시 ‘베스트 5’ 영상의 3위에 올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베스트 5 영상 중 3편에 등장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에 앞서 열린 프로암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샷을 지켜보며 활짝 웃는 영상이 2위에 올랐다. 또 11세 아들 찰리와 함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모습이 4위에 올랐고,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141야드를 남기고 친 샷이 그린 위에 두 번 튄 후 홀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장면은 5위에 자리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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