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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x소주연x여회현,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첫사랑 소환 나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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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0. 12. 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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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소환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베일을 벗는다. 소주연(왼쪽)과 김요한이 주연을 맡았다./제공=카카오TV
첫사랑 소환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베일을 벗는다.

28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7년째 첫사랑 바라기인 신솔이(소주연)와 소꿉친구 차헌(김요한)의 로맨스 드라마다.

이 작품은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평범하면서도 공감가는 설렘 포인트로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정주행 대표 드라마’로 손꼽힌다.

서민정 감독은 원작의 결을 가져가면서도 차별점에 큰 중점을 뒀다. 서 감독은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대본 작업 전부터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다. 우리 드라마는 차헌의 에필로그가 각 회마다 나온다. 차헌을 짝사랑하는 솔이에 대한 마음에 설득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극 중 아이돌 지망생을 넣었다. 2000년대의 음악을 많이 들려주면서 당시의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라고 말한 뒤 “또 하드캐리한 서브 캐릭터들이 많다. 짠한 대성(여회현)을 향한 선물도 마지막 회에 준비했다. 꼭 시청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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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이 첫 연기에 도전했다./제공=카카오TV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1위에 올랐던 김요한은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김요한은 “연기가 처음이고 배웠던 적도 없어 너무나 긴장하고 어려웠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너무나 잘해주시고 형, 누나들이 현장에서 많은 노하우를 알며주면서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고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김요한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요한이 평소엔 귀엽고 애교도 많은데, 차헌도 냉소적이지만 따뜻한 매력이 있는 역할이다.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서 감독은 “김요한은 연기천재 같다. 센스 있고, 하나를 이야기 해도 10개를 알아듣는다. 편하게 촬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서 인기를 얻은 소주연은 직진만 하는 신솔이 역으로 나선다. 그는 “로맨스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 또 친구의 사촌동생이 강력 추천을 했다.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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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여회현이 순정남 우대성을 연기한다./제공=카카오TV
신예 여회현은 자신이 맡은 우대성 역할이 완벽한 남자에 가깝다고 자랑했다. 여회현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마음을 잘 표현하진 못하지만 모든 걸 다 퍼주는 순정남이다. 항상 씩씩하고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남들에게 준다. 현실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다. 저랑 비슷하긴 하지만 저보다 완벽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요한과 여회현은 소주연에게 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요한은 “누나(소주연)가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근하게 대해줬다. 너무나 해맑게”라고 말했고 여회현은 “촬영장에서 만나면 ‘대화하자’고 말을 걸었다. 처음엔 ‘그렇게 우리가 친한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게 리더십이라는 걸 알았다. 빨리 친해져 케미를 만들어야 겠다는 책임감이었다. 배우로서 굉장한 장점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소주연은 “신솔이를 준비하면서 많은 걸 비워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워내는 게 오히려 더 어렵더라”라며 “또 10년 뒤에 이 드라마를 본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정말 아름다웠던 내 모습을 남겨주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최대한 설레고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하며 기대를 부탁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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