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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월 1회 시중 햄버거 제공…닭강정·연어 등 식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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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12.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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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연 12회, 락토프리 우유 공급
만두, 레토로트 식품 등 시중 제품 도입 확대
군대
기사와 관련 없음. / 연합뉴스
국방부는 29일 ‘군대리아’를 시중 햄버거 세트로 제공하고, 닭강정 등 신규 품목을 도입하는 내용의 내년도 급식방침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내년도 급식방침에 △햄버거 급식방안 개선 △만두류 등에 대한 다수공급자 계약제도 도입 △다양한 양념류 도입 확대 △닭강정 등 24개 신규 급식품목 도입 등의 개선 방안을 담았다.

먼저 현재 월 6회를 제공 중인 군대리아는 이중 1회를 시중 햄버거 세트로 구매해 급식할 예정이다. 장병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대 인근 상권 이용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방부는 내다봤다.

또 포자만두, 튀김만두 2종류에 한정됐던 만두류의 경우 다수공급자 계약제도를 도입해 갈비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 시중 브랜드의 만두를 먹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순두부찌개양념, 부대찌개양념, 찜닭양념, 닭볶음탕 양념 등 시판 양념류와 미역국, 육개장 등 대용량 냉동국류, 레토로트 국·탕류를 신규 도입해 조리병의 조리능력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닭강정, 햄버그 스테이크, 돼지 갈비찜 등의 가공식품과 연어, 숭어, 아귀, 샐러리 등의 농·수산물이 내년에 신규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 두유를 연 12회 정규 급식품목으로 도입하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올해(8493원)보다 3.5% 상승된 8790원의 2021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를 확보했고, 연간 총 1조 6000여억원이 군 급식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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